[CRC칼럼]: CRC 추가 독해력 훈련법
인터프렙 GMAT카페에 하태균 선생님이 남겨주신 칼럼입니다.
[CRC칼럼]: CRC 추가 독해력 훈련법
서양 GMAT 교육계에서도 그렇고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수험생들이 수험생활에 있어서
필수적으로 생각하는 것 중 하나가 Economist등의잡지를 읽는 것이다.
그리고 그 이유를 물으면, 어려운 텍스트를읽으면서 이해력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라고 한다.
하지만 엄격히 얘기해서 Economist 등의 잡지 독해는
GMAT CRC에서 요구되는 독해를하는 것과는 상당히 다르다.
Economist 등의 잡지는 사실 어느 정도 경제/비즈니스 방면에서의 지식을 전제로 한다.
배경지식이 상당부분 전제로 깔려있고, 그 기본 대상 독자층이 정해져있다.
바로 경제/비즈니스 업계의 사람들이다.
하지만 우리 GMAT CRC는 출제기관도 분명히 밝히고 있듯이
추가적인배경지식을 전제하지 않은 지문들이다.
동시에, Economist와같은 잡지의 글/사설들은 지식/의견을 전달하기 위한 목적이다.
하지만 우리 지문은 전달이 목적이라기보다는 독자들을 테스트하기 위한 지문들이다.
가령, Economist의 경우 독자가 모르는 배경지식 및 전문지식을스스로 보충하면서 읽어야 글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반면,
우리 지문은 애초에 지식 전달이 아닌 글의구성이나 내용 간의 관계를 시험하는 지문이기 때문에
추가적인 지식이 전혀 없어도 글의 구성이나 내용 간의 관계를 파악할 수 있다.
그러므로 Economist와같은 잡지/지문보다는
기출문제나 유사한 지문들을 가지고 독해훈련을 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라고 할 수있다.
사실 한국 사교육업계에서는 기출문제 지문만큼 좋은 글은 없다고 한다.
우리 역시 “좋은” 글들을가지고 독해훈련을 해야 하며
엄격히 얘기해서 우리 시험의 성격과 맞게 제작된 지문들을 가지고 독해훈련을 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실제로 Economist 사설들에서 글을 구성하고 문단을 구분하는방식은
우리 시험에서 문단을 구분하고 글의 논리를 전달하는 방식과 상당히 다르다.
일반 사설과 적성시험에출제되는 독해지문은 애초에 글을 작성하는 원리가 다르고 편집과정도 다르다.
시중 잡지 등을 읽는 것이 도움이 안 될 리는 없다.
당연히 어려운 글을 읽고 저자가 대체 무슨 생각을 전달하려는 것인지를 고민한다는 점에서 분명 도움이 된다.
하지만 여기서 짚고 넘어가려는 점은 바로 자료의 유사성과 우리가 훈련해야 할 사고 과정이 해당 글 안에서도 충분히 구현 될 수 있는 지이다.
